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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하나은행(영어: KEB Hana Bank, 상표: KEB하나은행)은 (구)하나은행과 (구)한국외환은행이 2015년 9월 1일 합병함으로써 출범한 대한민국의 은행이다. 2015년 9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며 합병 이후에도 정관상 상호는 (주)하나은행으로 표기한다. 단, 존속 법인은 외환은행으로 하며 본점도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으로 결정하였다. 2015년 9월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하나카드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바람에 안정적인 전산 통합 가동을 위하여 2016년 상반기 전산 통합 테스트를 거친 후 6월 7일에 통합 전산망을 가동하였다. 해외 전화번호 연결시에는 서울 본점이 아닌 대전영업부로 연결된다.1967년 한국은행이 전액 출자하고 한국외환은행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시중은행들 중 가장 큰 외환업 은행으로 대한민국 외환 수입의 40%를 차지했다. 1998년 6월 말, 외환은행 경영평가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외환은행의 부실 여신은 10조가 넘었는데 기업금융을 많이 했던 게 원인이었다. 당시 국내 기업의 주거래은행은 제일은행과 외환은행이었다. 외환위기 한복판에서 외환은행은 독일 코메르츠방크로부터 외자를 유치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2003년 9월 금융감독원 은행감독1국은 〈외환은행의 경영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환은행이 지속적인 외자 유치에 실패할 경우 외환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이 6.2%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이 비율이 8% 미만이면 부실은행으로 간주하는데 인수 당시 외환은행의 BIS는 9.56%임에도 결국 이 비관적 시나리오가 2003년 10월 외환은행이 미국의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매각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검찰은 2003년 당시 매각을 주도했던 재정경제부 정책 담당 고위 관료를 기소했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취소 여부는 당시에 진행 중이었던 재정경제부 관료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결론이 나게 되었다. 매각 결정을 주도했던 재정경제부 담당자에 대한 재판은 1심부터 대법원까지 일관되게 무죄로 판결이 나와서 헐값 매각에 대한 법적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2012년 하나금융그룹에 매각된 이후 하나은행과 합병하여 2015년 9월 1일 KEB하나은행이 출범하였다.예금, 가계대출, 기업대출, 신탁, 하나카드,현대체크카드, 티머니 교통카드(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운영) 국제외환 업무, 방카슈랑스 등다른 외국환은행과는 달리 비고시 통화(네덜란드 휠던을 제외한 통합 이전 지폐들을 포함한 58개국 지폐)를 추심한다. 동전은 추심하지 않으며 국내에서 5%, 해외에서 5% 추가해서 총 10%의 추심 수수료를 제외하고 3주 후에 원화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