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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는 설탕에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를 넣고 구워 만드는 한국의 과자이다. 지역에 따라 뽑기 또는 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점에서 파는 일반 과자보다 값이 싸고 맛이 달았기 때문에, 1900년대 중·후반에 한국 어린이들이 즐겨 먹었던 간식이다. 주로 싸서 어린 아이들이 자주먹던 달고나는 지금도 그 유명세와 인기가 여전하다. 21세기 초반에 들어서는 한동안 복고풍 유행에 힘입어 서울 인사동 같은 도심지 거리에서도 종종 가판대를 볼 수 있었으며, 어른들도 사 먹는 일이 많아졌다. 설탕녹여 뽑기 해먹는 걸 달고나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달고나는 깍뚜기 모양의 포도당 덩어리를 녹여 소다를 넣고 부풀려 먹는 음식이다. 달고나는 설탕과는 달리 식으면서 딱딱해지지 않기 때문에 별모양 등의 틀을 놓고 눌러 뽑기를 만들 수 없다. [1]허니콤 토피(Honeycomb toffee) 또는 스펀지 토피(sponge toffee)는 벌집처럼 구멍이 뚫려 있는 가볍고 단단한 스펀지 같은 감촉의 달콤한 토피이다. 허니콤 토피의 주요 성분은 일반적으로 갈색 설탕, 옥수수 시럽 (또는 영국 연방에서는 당밀이나 골든 시럽), 베이킹 소다 등과 때때로 식초와 같은 산을 포함하기도 한다. 점성 높은 혼합물 속에서 베이킹 소다와 산이 반응하여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산이 사용되지 않을 때는, 베이킹 소다의 열분해 반응이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설탕이 액체 상태일 동안 격자 구조가 형성되고, 그 후 허니콤 토피는 단단한 상태가 된다. 허니콤 토피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아이들한테 인기 있는 레시피이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만들어져서, 초콜릿에 싸서 작은 포장 단위로 판매되기도 한다.2015년 이음프로젝트는 《달고나 필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달고나 필름은 언젠가 추억이 될 영상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선정하여 촬영부터 편집까지 이음프로젝트에서 담당한다.2004년 송승환이 《섹시 달고나》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을 제작하였다. 뮤지컬 달고나는 2006년 대극장 무대에[10] 올려지는 데 이어 2007년에는 일본으로 수출되었다.[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