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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위키피디아 검색결과
천지(天池)는 백두산 정상에 있는 화산호로, 쑹화 강(松花江)의 발원지이다.천지의 수면은 해발 2,257 m,면적은 9.165 km²,둘레 14.4 km,평균 깊이 213.43 m,최대 수심은 384 m이며, 수량(水量)은 19억5,500만 m³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가장 깊은 호수이다. 흑수(黑水)라는 별칭이 있다.백두산은 상단부가 직경 5 km, 깊이 850 m의 거대한 칼데라에 의해 함몰된 성층화산이다. 이곳 칼데라는 969년(±20년) 화산분출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물이 차서 천지(天池)를 이루고 있다.[1] 천지는 둘레가 14 km이고, 평균 깊이 213 m, 최대 수심은 384 m에 이르며, 10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보통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다.천지는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2,750 m)을 비롯해 망천후(2,712 m)·백운봉(2,691 m)·청석봉(2,662 m) 등 높은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데, 천지의 물은 화구벽이 터져서 생긴 북쪽의 달문을 통해 흘러내려 간다. 이 물은 ‘승사하’(昇嗣河. 승차하(乘搓河)라고도 한다)를 통해 흐르다가 68 m의 장대한 비룡폭포(장백폭포)에서 수직으로 떨어져 쑹화 강의 발원이 된다.천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경을 이루고 있다. 두 나라는 1962년에 조중 변계 조약(朝中邊界條約)을 체결하여 백두산과 천지(天池)를 분할하였다. 이 조약에 따라 천지의 54.5%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45.5%는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다.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지도들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북쪽 산마루를 이은 선’을 한국과 중국 사이의 국경으로 보아 천지(天池)를 포함한 백두산 정상부 전체와 비룡폭포(장백폭포)를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수교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의 실질적 영역인 천지 서북부와 그 북안의 영유권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2] 반면, 중화민국은 청나라와 일본 제국이 간도협약 당시 국경으로 삼은 석을수보다 남쪽에 있는 홍단수를 두만강 상류의 국경으로 보아 천지와 장군봉(將軍峰) 등을 전부 중국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