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립) ‘올림포스 12신’ 관련 이슈, 기사 모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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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신 위키피디아 검색결과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 12신, 또는 도데카테온 (그리스어: Δωδεκάθεον < δώδεκα, dōdeka, “열둘” + θεοί, theoi, “신들”)은 올림포스 산 정상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 판테온의 주역 열두 신을 말한다. 숫자 12는 고대 바빌론에서 통용되던 12 천문성좌도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림포스 12신은 기원전 6세기경부터 그리스 신화에 정착되었으며, 아테네에서는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최초로 이 열두 신을 신전에 봉정하였다. 이들에 대한 종교 의식이 처음으로 언급된 고대 문헌은 헤르메스가 등장하는 호메로스 찬가이다. 예술과 시에 표현된 고전적인 구성에 따르면, 올림포스 12신은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아레스,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스티아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는 별개로 로마 신화의 구성은 유피테르, 유노, 넵투누스, 케레스, 마르스, 메르쿠리우스, 불카누스, 베누스, 미네르바, 아폴로, 디아나, 베스타로 이루어져 있다.[1] 장피에르 베르낭에 따르면, 올림포스 12신들은 서로 대립하면서도 보완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특징이다.[2]그러나 고대에는 이 숫자에 누가 포함되느냐에 따라서 그 구성이 쉽게 바뀌는 유동성을 띄었다.[3] 기원전 400년 경 헤로도토스는 도데카테온을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아테나, 헤르메스, 아폴로, 알페이오스, 크로노스, 레아, 카리테스로 구성하였다.[4] 근대 문헌학자 빌라모비츠는 헤로도로스의 열두 신을 따랐다.[5]헤로도토스는 열두 신 중 한 명으로 헤라클레스를 포함시켰다.[6] 루키아노스 또한 헤라클레스, 아스클레피오스를 열두 신에 포함시켰는데, 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한 두 신은 설명하지 않았다. 코스 섬에서는 헤라클레스와 디오니소스를 열두 신에 포함시켰으며, 아레스와 헤파이스토스는 제외하였다.[7] 그러나 핀다로스, 아폴로도로스,[8] 헤로도로스는 이것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헤라클레스를 열두 신이 아닌 숭배의 대상 중 한 명으로 보았기 때문이다.[4]플라톤은 올림포스 열두 신을 일 년의 열두 달과 연관지으며, 마지막 달에는 하데스와 죽음의 영혼의 영광을 기리는 의식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것은 그가 하데스를 열두 신 중 한 명으로 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9] 그러나 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신이었기 때문에 이후의 구성에는 점차 제외되었다.[10] 플라톤은 《파이드로스》에서 열두 신을 황도 12궁과 함께 나열하였으며, 이 구성에서 헤스티아는 제외하였다.[11]헤스티아를 대신하여 디오니소스가 열두 신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며,[10] 헤베, 헬리오스, 페르세포네를 비롯한 다른 신들이 열두 신에 포함되기도 한다. 에로스는 다른 열두 신, 특히 그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와 나란히 묘사되어 있기도 하는데, 올림포스 열두 신 중 하나로 보지는 않는다.올림포스 12신은 제우스가 형제들과 함께 티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신들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갖게 되었다.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헤스티아, 하데스는 모두 한 형제이며, 아레스,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아테나, 아폴로, 아르테미스, 카리테스, 헤라클레스, 디오니소스, 헤베,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의 자녀이다. 일부 신화에서는 헤파이스토스를 헤라 혼자서 낳은 것으로, 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에게서 태어난 것으로 설명한다. 이 밖에 제우스로부터 태어났지만 다른 신을 수행하거나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신들은 올림포스 12신에 포함되지 않았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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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세라믹, 기능 맞춤형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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