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립) ‘듀공’ 관련 이슈, 기사 모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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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공 위키피디아 검색결과

듀공(dugong)은 바다소목에 속하는 4종 가운데 하나인 대형 해양 포유류 동물이다. 현존하는 듀공과의 유일한 종이다. 가장 가까운 종으로는 스텔러바다소가 있었으나 지나친 밀렵으로 인해 18세기에 멸종하였다.”바다의 여인”이라는 뜻의 타갈로그어인 dugong과 그 변형인 말레이어 duyung에서 유래했다.[3]몸은 유선형으로 고래와 닮았으며 꼬리 또한 고래의 꼬리와 유사하다. 몸길이는 약 3m이다. 3-5cm 길이의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피부는 매우 두껍다. 입 주위에 있는 약 200개의 감각털은 지름이 약 2mm이며 입술이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해초를 잡아뜯어 입 속으로 운반하는 데 알맞게 되어 있다. 수컷은 두 개의 엄니가 위턱에 나 있으며, 위턱의 끝은 아래로 처져 있다. 새끼는 한배에 한 마리 낳으며 몸길이는 3m, 무게는 300kg까지 나간다. 콧구멍은 2개이며 머리 앞끝 위쪽에 열려 있고 눈은 작다. 앞다리는 가슴지느러미처럼 생겼는데 팔꿈치로부터 끝부분이 겉에 나와 있다. 뒷다리는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수평이고 뒤쪽은 중앙이 깊게 팬 반달 모양이며 등지느러미는 없다. 몸빛깔은 회색인데 때에 따라 규조류가 부착되어 옅은 갈색이나 청색으로 보일 때도 있다. 피부는 두껍고 코끼리와 같이 주름이 많다. 산호초가 있는 바다에서 생활하며 단독생활을 한다. 낮에는 오랫동안 바다 밑에 숨어 있다가 저녁부터 먹이를 찾아 헤맨다. 헤엄속도는 시속 8km이며 헤엄칠 때는 가슴지느러미를 노처럼 사용한다.듀공은 철저하게 초식만을 하는 유일한 해양 포유류이기도 하다. 다른 바다소목 소속종처럼 듀공은 등지느러미가 없는 대신 노처럼 생긴 앞지느러미가 말달하여 유영하는 데 이용한다. 돌고래와 같은 꼬리가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두개골과 이빨이 발달되어 있다. 듀공은 해초류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자연히 해초가 자라는 지역으로 서식지가 한정되는 편이다. 특별히 듀공은 만이나 해협, 바람이 닿지 않는 섬 주변의 해안가를 즐긴다. 해초를 뽑아 먹기 위해서 주둥이가 아래쪽으로 날카롭게 되어 있다.홍해와 인도양, 서부 태평양의 얕고 따뜻한 바다에서 산다. 1900년대에 들어 급격히 줄어들어 많은 지역에서 법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죽·고기·기름을 얻기 위해 남획되고 있으며 보트에 치이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다른 시레니아 4종과 함께 국제 멸종위기종이다. 듀공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40개국에서 서식하는 종이며 대다수의 듀공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듀공은 고기나 기름을 위해 수 천년간 포획되어 왔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왕족들이 먹는 최상급 고기로 취급받았다. 최근 들어 밀렵과 남획으로 인한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거의 대부분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듀공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안에도 듀공을 포획하여 만든 제품 따위에 대한 무역을 규제하고 있다. 듀공의 서식지가 몇 개국에서 보호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인구가 늘어난 해안가에서는 환경 파괴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어로 도구의 남용 등이 듀공의 개체 감소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듀공은 수명이 긴 한편 생식 작용이 빈번하지 않은 종인 탓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풍이나 천적인 상어, 범고래, 악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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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공 뉴스속보 검색결과

[해외여행추천]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봐야 할 베트남 여행지, 푸꾸옥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푸꾸옥이 최근 핫 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인기 베트남 자유여행지, 푸꾸옥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는 푸꾸옥 섬은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곳으로 바다거북이와 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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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매너티, 듀공, 바다코끼리, 펭귄. 미국 플로리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만난 네 마리 동물들은 첫 만남이 너무도 어색했다. 하긴 네 마리 동물은 각각 사는 곳이 너무도 다르니까. 호주에 사는 듀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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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서 약 7만명, 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

환경단체들은 이곳의 토양 매립은 산호와 멸종 위기에 처한 포유류 듀공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헤노코에 새로운 기지는 안된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는다”란 슬로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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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베트남 여행, 이제는 다낭말고 ‘푸꾸옥’으로

바다 거북이와 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푸꾸옥 섬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푸꾸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휴양지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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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명평화대행진 평화선언문 발표…“국제관함식, 제2공항 반대!”

우리는 돌고래, 붉은발 말똥게, 노랑부리저어새, 듀공입니다. 우리는 예멘 난민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과 잡은 손을 놓지 않는 것이 바로 평화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우리가 평화입니다. 우리가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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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 아사코 (土岐麻子)

사인과 함께 듀공의 그림이 앙증맞게 그려져 있었다. 토키 아사코(土岐麻子)와의 첫 만남이었다. 한국에 돌아와 토키 아사코를 검색해 보았다. 1997년 CYMBALS 밴드의 보컬로 데뷔했고, 통통튀는 베이스와 흥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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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북] 슈빌과 수달, 호랑이… ‘멸종될지도 몰라요’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북극곰, 대왕판다, 코뿔소, 코모도왕도마뱀, 주걱부리황새, 범고래, 호랑이, 수달, 마운틴고릴라, 듀공… 인간의 이익을 위해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동물들이 많다. 동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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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에세이-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

제주강정의 상징인 구럼비 바위와 오키나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듀공까지! 광주오월민주여성의 오키나와 평화기행은 ‘미국해군기지를 반대하는 행동하는 오키나와 여성단체’ ‘한국민중평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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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디터들은 어디로 휴가갈까?

그중에서도 ‘듀공’이라 불리는 바다소와 붉은바다거북, 현존하는 포유류 중 5번째로 크다는 험프백고래는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만나야 할 동물로 꼽았다. 한편 육지에서의 탐험도 계획하고 있는데, 1988년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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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상어 먹이 주려다…30대 女 손까지 ’덥석’, 손가락 잃을 뻔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호주 퍼스에 사는 여성 멜리사 브러닝(34)은 지난 5월 말 듀공 만으로 휴가를 떠났다. 당시 요트 위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던 브러닝은 황갈색 너스 상어를 발견하고 먹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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